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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838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Zoa
추천 : 2
조회수 : 19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2/09 01:55:36
학교에서 애들하고 노는것도 귀찮다. 안웃긴데 억지로 웃어주는것도 지치고
이사진어떻냐며 은근히물어오는 답정너한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말도 지친다
할말도없는데 ㅋㅋㅋ붙여가며 계속 울리는 카톡알람도 귀찮고
나가기싫어 둘러대는데도 눈치없이 나오라하는 친구도 귀찮다.
날 찾아주는것에 고마워하려해도 잠깨우는건 도저히 표정관리가 안돼.
넌 자다 깼을땐 딴 사람이야 무서워서 못깨워 하하호호 웃으면서 은근히 빈정대는 말도
멍청히 못알아듣는척 아 내가 잠이많잖아미안ㅋㅋ하는것도 짜증이 난다.
그런데도 내가 이 지침과 귀찮음을 내치지않는 이유는
혼자가 더 무섭기 때문이다.
그렇기때문에 나는 가식을 떨 수 밖에 없다. 진심으로 대하면 내 곁에 한 명도 없을걸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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