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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병일까요?
게시물ID : gomin_583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름Ω
추천 : 0
조회수 : 43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3/27 13:16:16

흠... 요약해서.. 자꾸 머리를 감아요; 

하루에 두번정도?; 단발일때는 그나마 말리는데 시간이 덜 드니까 괜찮았는데 지금은 가슴까지 길거든요. 
그래서 말리는데만 삼박사일 걸리는데도; 자꾸만 머리를 감게돼요.

관리받는 미용실에서도 너무 자주감으니까 머리 푸석하다구 작작좀감으라고;; 하는데 이상하게 퇴근하고 나서 바로 감거든요? 그럼 아침에 또 감고싶은거에요. 일하다가도 감고싶고; 
웬지 찝찝하고 냄새날거 같고 감아야 상쾌할것 같은 느낌??

물론 하루정도 안감아도 냄새안난다는건 알아요; 
워크샵가서 술많이 먹어 하루 안감고 그냥 잔 날도 담날 아침 xx씨는 머리에서 좋은향기가 난다고 들을 정도거든요; 헤어관리도 잘하고.. 
기름지거나 뭐 이런건 아닌데 그런 느낌이 들면서 자꾸 감게되고 
주말에는 아침에 감고 오후에 감고 그러는데 지금 방금 또 감고왔네요;; 어제 저녁에 감고잤거든요.

남친이 일종의 강박관념일수도 있으니까 앞으로 머리 하루에 한번만 감기로 하고 안그러면 벌금물자해서 
어느정도 회사다닐때는 한번만 감는걸 유지했는데 주말에는... ㅅ;

이게 제가 불편한게 없고 그러면 상관없을텐데 진짜 말리는데까지 한시간은 잡아야하거든요;
시간이 너무 아깝고 근데 자꾸 감고싶고;; 

이거 말고도 손발톱 관리를 좀 심하게 철저하게 해요.
매니큐어는 일주일에 두번씩은 색깔 바꿔칠해야 하고 패티큐어도 깔끔하게 안 발라있음 싫구요, 
저 말고 타인을 볼때 (여자요) 발톱정리가 안돼있거나 손톱정리가 안돼있으면 너무 보기 싫어요.

그렇다고 뭐 몇시간씩 투자하거나 이런건 아니구요, 영화보면서 슥슥삭삭 그건 시간별로 안 잡아먹는데 
이거 일종의 병일까요 ㅠㅠ 

병이라면 뭐 정신과 같은데서 약 받아먹는건가요;; 
머리자주감는건 진짜 불편해서 고치고 싶은데... 

그렇다고 고민게시판보면 기록남는다 뭐다 해서 정신과는 섣불리 가고싶지도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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