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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주의, 노잼 주]안선영의 라스 언급?문제 없는거 아님?
게시물ID : star_1697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생
추천 : 4/7
조회수 : 56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19 01:42:29
우선 장문이 될거 같아 재미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음슴체.

고로 콜로세움이 싫고 노잼노잼한 거 싫은 분들은 백스페이스나 뒤로가기를, 혹은 Alt + 왼쪽화살표를 살며시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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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사람들이 보여지는 정보에 대해 1차원적으로만 인식하고 판단하는게 느껴진 일인거 같음.

"나보다 100만원을 더 번다"
-> 이게 금전적인 가치만을 얘기하는 거?



100만원을 더 버는 능력과, 그 금액을 벌기위한 성실성을 얘기하는 걸로 보임.

안선영은 자기는 소같이 일한다 했음. 

그만큼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해 돈을 번다는 것을 어필한 것임.



지금 만나는 분을 봐도, 연애 당시는 본인보다 적은 연봉을 받는 사람이지만, 그 사람의 가능성, 즉 능력과 성실성을 봤다고 해석됨

또, '투자'라는 것 역시 내가 너 키워서 낼름 잡아무야지! 그게 아니잖음. 그 사람의 가능성을 근거로한 성장을 '시간'적으로 기다림을 의미하는 거로 생각됨.

단순히 난 나보다 돈잘버는 사람을 이상형이고 존경한다?

그게 아니지 않음? 

"나는 하루에 360일 일하는 소같은 여자다. "

"또한 또래에 나만큼 버는 사람이 적다."

언급한 두 문장을 보면, 나보다 월급이 높다라는 것은 나 이상으로 노력을 하고 능력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것이 존경심이 든다. 이렇게 해석되야되지 않겠음?

단순히 남자의 돈 잘 버는 금전적 모습, 그러한 1차원적인 것이 나의 이상형이다. 매우 아닌 것 같음.




그렇다면, 몇몇 분들의 돈 잘 버는 사람? 사업하거나, 부모를 잘 만났거나 운이 좋거나?


예를 하나 들어보겠음. 

이름만 아는 분이지만, 현재 연봉이 3억임(+@..근데 노총각ㅋ). 사업 ㄴㄴ 컨설팅임. 정확히 말하면, SW 아키텍처로써, 현재 근무중이신 회사가 컨설팅

회사임. 일하는 방식은 해당 회사에 필드(현업, 인더스트리)의 회사에서 의뢰를 하고 컨설팅을 받는 구조임. 즉, 연봉을 받는 샐러리맨임. 회사명을 밝힐 순 없지만 아마 이글을 읽은 분들의 90%는 모르는 그런 전문직임.

그런 사람들? 미치도록 힘든데 대학에서 10년이상 공부만하고, 자신의 분야의 박사라는 타이틀을 달고 필드 경험 역시 쌓고, 그러고 나서 연봉 3억임.

(실제로도 그분 나이가 불혹을 넘기심...)

그럼 그 연봉은 우에 벌겠음? 필드의 컨설팅하는 선배의 얘기를 들어보면, 컨설턴트는 죽을 때까지 공부해야되는 직업이고, 모든 것을 알아야 되는 직업

이고, 출장가서 숙소에서 그날 있었던 모든것을 리바이벌하면서 다시 공부하는 직업임.

그럼 대학원은 아무나 가나?돈많아야 가지 않느냐? ㄴㄴ 그건 또 아님. 돈도 못버는 학생신분이지만, 자신이 돈을 벌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접고 공부하는게 대학원임.

필자가 그럼. 저분의 길을 걷겠다는 것은 아님(진심 저렇게 되기엔 너무 빡셈...난...노는게 좋은...그런..음...). 필자도 돈은 없고, 집도 넉넉하지 않지만

부모님께 용돈도 못드리고, 죄송하고, 가끔 배도 고프고, 옷도 그냥 아이쇼핑만하고 그럼. 그런데도 공부함 많은 대학원생들이 그러한 것으로 앎.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그 이상을 노력한 분들에 대해서 나도 존경심이 듬. 



남자이지만, 안선영의 라스에서의 발언은 딱 꼬집어서 돈많은 남자가 좋아요. 그렇게 해석할 수 없을거 같음. 

정말 단면적인, 그 말, 그 단어만을 가지고 공격하는 거 같음.


3줄 요약

1. 안선영의 언급을 단면적으로 해석하는거 같음.
2. 연봉 = 노력과 성실성, 으로 해석하는 게 맞는 것 같음.
3. 고로 딱히 속물적이다 할 수 없을 거 같음.


ps :

2의 근거.

안선영의 언급 : 
"저, 365일 중에 360일 일해요. 저 소같은 여자에요" 
"재벌2세 좋은 집안 하나도 안따지고 본인보다 조금이라도 경제력이 좋은 사람이 이상형!" 
"(예비 신랑)처음에는 저보다 연봉이 낮았어요. 그럼에도 제가 시간과 열정을 투자한 거죠!"
"예비 신랑의 자리 잡은 과정을 지켜 봐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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