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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838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RjZ
추천 : 1
조회수 : 23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2/09 02:30:18
저희 엄마는 올해로 54세이십니다.
보건대 보건행정학과 졸업하시고
회사는 다닌적이 없으십니다.
결혼하고 주부로 생활하시다가..
IMF로 집이 힘들어져
엄마는 식당에 다니셨습니다.
15년동안 정말 고생 많이 하셨죠.
여기저기 다치시고, 자식들 몰래 울기도하시고..
매일 식당에서 12시간이 넘게 일하시는
엄마를 보고있자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그래서 엄마께서 하실만한,
식당일보다 덜 힘든..
새로운 직업을 찾아드리고싶습니다.
요양보호사를 여쭤봤더니
비위가 약해서 할수있을지 모르겠다고하시네요.
고용지원센터에 문의하는게 빠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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