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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페온에서 노동일기 찍는건 반란군 잡으라는 퀘스트를 하기 싫어서[사진스압
게시물ID : blacksand_58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anette
추천 : 5
조회수 : 6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2/03 22:30:52


이거 저거 하러 칼페온 드나들다보니 주변 농장들 퀘스트도 다 마무리 못 지었는데 그냥 칼페온 넘어와 버렸네요 ㅠㅠ

농장은 하이델 가는 길에 들러서 하나 둘 씩 퀘스트 완료 해주고 넘어가고 이런 식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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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페온 저녁 노을 비춰지는 모습이 왠지 이 시대 그리스나 로마같은 지중해 도시 분위기가 나네여

이 분수가 그렇게 유명하다는 설정이긴 한데 올라갈 수 없고 딱 보기만 가능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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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원은 디게 돈과 정성이 무지하게 쏟아부어진 결과라고들 얘기를 하는데

바로 아래에서는 귀족들이 산해진미에 귀한 술 들을 쌓아놓고 연회를 벌이고 있구요.

바로 다리하나 건너면 반란군들과 빈민들이 웅성이는 민가들이 나옵니다 ㅠㅠ


현대의 부익부 빈익빈 사회상 같아서 씁쓸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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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연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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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하나 건너면 민가도 있지만 이런 곳도 있습니다.

다리 밑으로 조금 내려가면 있는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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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하 감 옥

야 이놈들아 ㅠㅠ 고문하지마라 ㅠㅠ

고문하는 도시 공식감옥에 삼각목마가 왜 있냐 이것들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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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들이 예의가 없어서 막 여캐한테도 이 무거운 와인통을 연회장까지 나르게 시키더라구요.

귀족들 싫어서 하기 싫은 퀘스트였는데, 퀘스트 주는 애가 일반 시민 ㅠㅠㅠㅠ

이거 안가져다주면 자기 귀족한테 찍힌다고 도와달라고 ㅠㅠㅠㅠㅠㅠ



얼마나 무거워 보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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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노을 받으며 신성하게 흘리는 노동의 땀은 기분이 좋아야 하는데 씁쓸합니다

달콤한 와인을 나르는데 왜 기분이 씁쓸하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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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장 바로 한 켠에서 시녀들끼리 수다 떨고 있어요

여기도 분위기 은은히 좋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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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모든 날씨가 다 멋지고 좋지만 노을 지는 모습이 제일 멋지게 구현된 것 같아서 정말 좋아요 ㅠㅠ

세상에 샤이니 샤이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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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유럽 쪽 수도원에서 좋은 날씨에 각잡고 찍은 것 같은 퀼리티!

아 스피커만 좋았더라도ㅠㅠ 이웃간에 벽이 얇지만 않았더라도 ㅠㅠ 스피커도 왕창 켜놓고 현장감을 만끽했을텐데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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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루가 또 저물어요.

칼페온은 도시가 넓어서 탐방하는데도 한참 걸린다는 둥, 칼페온에서 집 사려면 집 보러 다니는데 일주일 이라는 둥 말이 많아서 걱정이었는데.


그냥 발걸음 가는데로만 떠돌아도 충분한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ㅎㅎ



볼 것도 많고, 만날 캐릭터도 많고, 살 것도 많고, 퀘스트도 많지만

렉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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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귀족 캐릭터인데

감히 나의 에켓 셋트를 경망스러운 옷이라고 했냐 ㅠㅠㅠㅠ!!!


아

드레스와 목걸이 한 번 입혀주고 싶기는 하네요.


이쁠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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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삶을 포기했다면 펄 의상 같은거 입히지도 않았어!!ㅠㅠ

커스터마이징 하는데 반나절을 쏟지도 않았고 외변권을 두 장이나 사지도 않았을거라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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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사... 사슴털 가진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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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한 번 하시는데 시녀가 이렇게나 많습니다

대국의 황후네요 우와우와

나는 집에서 요리해가지고 걸어다니면서 우클릭으로 하나씩 먹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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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내 캐릭터가 더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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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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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좋아하는 사람이 칼페온에 오면 누구나 거쳐간다는 바로 그 코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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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페온에서 가장 높다는 그곳이예여

막 드래곤도 날아댕기고

맞아, 쟤 할 일 없는거 같아.


맨날 같은 자리 맴도는데 저것도 놀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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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올라가지도 않았는데 벌써 까마득해요

와, 떨어질까봐 조마조마 했어요


내 보석들 깨지면 어쩌니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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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이 올라왔더니 저 기둥 4개에 시점이 걸리고, 저 낮은 지붕에도 시점각이 걸려서 ㅠㅠ

자유롭게 볼 수가 없어요 ㅠㅠㅠㅠ


이씨 왜 이렇게 만들었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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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각도 잘 맞추면 멋진 그림들을 볼 수 있져

와, 진짜 높다.

칼페온 디게 넓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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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가깝게 잡으면 나타나는 1인칭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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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까지는 선명하게 안보이는 것이

아마 칼페온에는 스모그가 많은가 봅니다.


역시 도시 공기는 안좋은가봐여

.....
자동차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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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 하고 생각하다가 다른데 보려고 움직이면 또 겁나서 움찔움찔 ㅋㅋㅋㅋㅋ


내가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왜 겁이 나니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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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같아 ㅠㅠㅠㅠ

그런데 실제로 말이져

이런 높은데서 찍는 화보들도 있잖아여


그럼 모델들은 안전장비를 하고 찍을까여?

막 CG로 나중에 지우나?



무서워서 어떻게 올라가지 ㄷㄷㄷㄷ


아, 주변만 셋트장에서 꾸며놓고 나머지 까마득해 보이는 배경은 CG로 넣나?



새삼 궁금하네여

모델도 분명 어마어마하게 힘든 직업인데 말야, 잘못해서 죽기까지 하면 얼마나 눈물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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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 에켓 갑옷은 이쁜 옷이라거 ㅠㅠㅠㅠ

무시하지 말라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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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우수에 찬 것 같이 엄한 곳을 바라보는 설정이지만 사실 어떻게 내려가야 쉽게 내려갈까 고민중입니다.

너무 많이 올라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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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이 모여 있는 칼페온 어딘가

뭔가 분위기 냉랭하네요

옛날 소비에트 연방 같은데 보는 느낌이야 차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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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각을 살리기 위해 물 위에 누워 있는 캐릭터님

추우시져? 곧 날 밝아여 기다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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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군입니다 여러분 ㅠㅠㅠㅠ으헝헝ㅠㅠ

이쁜 여캐가 반란군입니다 ㅠㅠㅠㅠ

뭘 하길래 무려 퀘스트를 주는 NPC가 이런 건물 지붕에 숨어있나 싶어서 갔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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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자세 하고 같은 곳 보면서 찍으면 귀여울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

뭔가 어새신크리드 같네요 ㅎㅎ

그 게임 해보진 않았지만 스크린샷은 많이 봐서 ㅎㄷㄷ


근데 진짜 그런 분위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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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증스럽고 증오스러운 귀족들의 연회장을 바라보고 있었네여.

으엉 ㅠㅠ 그렇게 원통했니 ㅠㅠ


주는 퀘스트는 연회장 습격할건데 호위병들한테 수면제가 든 술 잔 멕여서 재워달라는 내용이예여 ㅋㅋㅋㅋ


한 명 재우고 와서 말 걸면 '좋아, 그럼 움직여 볼까?' 이러고 ㅋㅋㅋㅋㅋ

그 밖에도 시위대가 있는 민가의 광장에 가 보면 많은 시위대를 도와줄 수 있습니다 ㅋㅋㅋ


네, 저는 시위대 적대하는 퀘스트는 하나도 안해요 ㅠㅠ

병사들이 지원요청할 거라고 말 좀 전해달라고 하는거?


그런것도 안해요 ㅠㅠ 난 시위대의 편이야 으엉 ㅠㅠ 민중이여 힘내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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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페온 대학 들어가면 발키리라는 애들이 있는데 죄 다 머리가 빨강빨강 합니다ㅋㅋㅋ

뭔가 바이킹 족 떠오르는 머리스타일이야 ㅎㄷㄷ

옷은 디게 이쁜데여, 자세히 보면 다리가 짧아보이는 마술이 펼쳐진다는 것을 알 수 있어여 ㅋㅋㅋ


아무리 이뻐도 다리가 짧아보이는 옷은 사절이야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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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 뿐 만 아니라 사제같은 애들도 있고 학자같은 애들도 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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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무리는 역시나 노동일기 ㅠㅠ

와인 통 옮기고 곡물 박스 옮기고 ㅠㅠ 안무겁니 ㅠㅠ 무겁겠다 ㅠㅠ



그냥 넋 놓고 하면 기분 좋고 ㅋㅋ 신경써서 하면 놀랍고 신기하고 ㅋㅋ

혼자 놀기 너무 좋은 게임이예여 검은 사막은 온라인 게임 치고는 ㅋㅋ


단지 운영에서 많이 빈축을 사고 있긴 한데, 역시나 혼자 놀면 그런거는 잘 생각 못 하게 되니까...


그래도 운영은 잘 해야지 ㅠㅠ 분발하렴 다음카카오 ㅠㅠ



ㅎㅎ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여기저기 명소 돌아다니고 멋진 곳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고 ㅋㅋ 이것저것 사고 해보고 ㅋㅋㅋ

관광이네여 관광 ㅋㅋㅋㅋ




관광사막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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