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질렀는데 무서워요..
게시물ID : motorcycle_58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racster
추천 : 5
조회수 : 131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1/22 23:41:21
30대 후반의 나이.
바이크 경력은 소배기량이긴 하나 적진 않은데
그냥 평범한 직장생활 하면서
차 몰고 다나면서 그렇게 한동안 바이크를 잊고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바람이 다시 불어
고민 끝에 베스파를 한대 질렀습니다.
바이크 타며 느끼던 그 옛날 기분이 문득 그리워져서요.
처음 타는 것도 아니고 무시무시한 고배기량도 아닌데,
타 본 기종이 한 두개도 아닌데
왜 처음 겪는 일처럼 이렇게 새삼 설레면서 두려운지..
내일 바이크가 오는데 여전히 제가 잘 한 일인지
모르겠고 막 무르고 싶고 그러네요;;
트럭에서 바이크가 내려질 때 어떤 기분일지
아직도 상상이 안 돼요..ㅎ
아... 막 심장이 빠운쓰 빠운쓰.
부디 오랜 세월 함께 할 수 있는 놈이길 바래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