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한번 봐주시고 제 현재 실력으로 다이아 가는게 무리가 있는건지 연습을 한다면 어떤방향으로 해야할지 피드백 한번 부탁드립니다.
다이아를 목표로 하고 있는 플딱입니다.
현시즌 플레티넘(2600점대)에서 솔큐로만 300점 정도 올려서 지금까지 6번 정도 승급전을 치루었습니다.
그 중에 3판 정도는 패작과 상대팀 대리 등으로 졌고 3판 정도는 제가 느낄 때 제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오버워치는 시즌3부터 시작했고 시즌4부터 메르시 원챔유저였는데 골드구간에서 한계가 느껴져서 시즌5부터는 본격적으로 딜러나 탱커도 연습했습니다.
(그래도 픽을 주로 맞춰주다보니 경쟁에서 실제로 하는건 결국 탱힐이네요...)
할수 있는 픽이 많아지다보니 조합도 상황에따라 맞춰줄 수 있었고 시즌6쯤에 플레구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시즌7에서는 나름 플레 상위 구간(2900점대)까지 점수를 올릴 수 있었는데...
어째서인지 다이아 승급전 때마다 계속 지더라구요...
메르시 원챔이 다이아 가면 안된다는 이유로 던지는 패작이나
원힐에 시메나 솜브라 넣었다고 던지는 쿠크다스 멘탈 등은 그냥 팀 운이 나빴던걸로 치고...
정상적으로 나름 저도 열심히 했던 승급전들이 마음에 걸립니다.
어떤판은 승급전이고 긴장했던 탓인지 메르시로 궁을 2번 정도 날리기도 하고
또 어떤판에서는 상대 라인하르트에게 눈치싸움에 져서 궁을 3번정도 날렸고
오늘은 윈스턴으로 진입각을 잘못봐서 혼자 들어가서 죽는 바람에 져버렸네요...
그런데 이쯤되니 팀운이 나쁘거나 블리자드식 승률 50% 매칭이 문제가 아니라
어쩌면 제가 정말 플레 실력밖에 안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로 다이아 진입하려고한다면 지금 제 상태에서 어떤방향으로 연습을 하는게 맞을까요?
참고로, 경쟁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솔큐로만 돌리고
픽은 항상 남는거 잡고
마이크로 나름 브리핑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