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부터.
얍카
옛날에 사촌형집에가서 사촌형이 하는걸보고
"형 이겜 이름이뭐야?" 라고 물어봐서 시작했던게임
이겜에선 사람이안나온당..
캐릭터가 전부고물차
공격도 특이한게 퀵슬롯에 무기 놓고 그걸로 뿅뿅 쏴대는거
스킬무기랑 일반무기가 있었는데 스킬무기는 sp 소모해서 사용
그외는 일반무기랑같음
얍카에서 최고 무기는 역시 피라미드펀치 +9
차 양옆에서 황금펀치들이 계속 증식하면서 나가는 최강무기..
가지고있으면 짱짱부자였기때문에 얻는거조차 노가다의 연속이었음
다트게임 엄청노가다해서 피라미드펀치 +1받고 그걸로 하루종일 몹잡으면서
숙련도 채워야 겨우겨우 강화됬던 최강무기..
노가다력이 부족한 저는 서비스 종료할때까지 가져보지 못했져 ㅠㅠ
얍카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일은..
어떤 정신나간 범죄자놈이 야피넷 (캐시샵)을 해킹해서
캐시템 가격을 0원으로 바꿔버림
그게 소문으로 퍼져서 사람들 야피넷에 몰려가서
최고 비싼템인 오메가에그
다른게임으로치면 프리미엄권같은거 지니고있으면 경험치랑 돈 휙득량등등 증가하고
거래가격도 꽤 높았음
그걸 멍청하게 겜돈으로 사는사람도 있어가지고 사람들 그거파느라 난리남
결국 다음날 영자가 회수해갔는데 다 회수하진 못했음 ㅠㅠ
저도 하나... 꽁쳐놔서.. 꿈에그리던 피라미드펀치를..
사지 못하고 그보다 좀 싼 에너볼+9를 삿죠..
이때문에 타격이 컷던지 몇달 못가서 서비스종료 ㅠㅠㅠ
지금은 무슨 카페에서 부활시킨다고 하고있는데
알아보니까 야피넷을 구축할 기술자가 없어서 돈을 받는다넹..
암튼 다른분들도 추억의게임 있으면 썰한번 풀어보세여
이렇게 길게 써놧는데 묻혀버리면 눈물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