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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 잠항 중인 잠수함을 못 찾는것 그것이 과연 비정상인가?
게시물ID : military_584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탱크퀑
추천 : 0
조회수 : 92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8/29 09:48:19


예비역 그냥 평범한 땅개로 전역한 오징어입니다.

우선 저는 현역 당시 해안경계초소 경계 및 매복병 이었습니다.

현재의 반잠수정, 잠수정, 잠수함, 수중추진기 등 지식을 교육받았고 1차 상륙지점에서 차단 격멸하는 훈련을 받아 복부했어요. 

당시 제가 받은 교육은 

1. 잠항하면 어차피 모른다. (잠수정) 그러나 반잠수정은 반드시 알 수 있다.(안테나가 보임)

2. 그러나 해상에서 저지하지 못하면 해안에서 저지해야한다.(여기부터 제임무) 

뭐 이렇게 압축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말입니다. 

이지스의 경우 이름이 '방패'인 만큼 수준 높은 탐지 능력을 갖춘 최고급 전함으로 알고 있구요. 

그래도 제가 아는 상식에서는 '잠항중 이동'을 하는 경우라 할지라도 탐지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번 국방부가 [잠수하면 우리도 모른다]라고 한 변명에 대해 나름 납득을 한 상태인데요. 

한편 의문인게 1. 엔진이 람보르기니 터보도 아닌데 위이이이잉! 소리내는 구형 잠수함인가? 
2. 반잠수정의 경우 한계는 있으나 어느정도 부분에서 지상 관측이 가능하며, 접근중인 어뢰를 탐지할 수 있는 이지스 시스템이 과연 반잠수정을 탐지 할 수 없는가?(탐색은 모르겠군요)
3. 잠수함과 잠수정이 잠항한 경우 관측 가능한 범위는 어느 정도인가? 
이 세 가지입니다.


왜 그러냐면 오유 베오베 댓글 중에는 "야이 미친. 탐지 못하는게 말이 되냐?"라는 말이 있는데;; 전 못한다고 배웠거든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지스 시스템과 일정 규모가 되면 탑재하는 소나 정도면 '충분한 환경'에서는 탐지 가능하되 그 외에는 '탐지 불가'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군사 지식이 육군 위주 & 보병 위주다 보니 이번처럼 공 해군 병력 지식 내용이 나오면 뭘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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