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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584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0세기소년★
추천 : 4/4
조회수 : 43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4/03/29 17:15:20
아마... 오늘 3교시 쉬는시간이었던가 -ㅁ-;;
나는 전혀!!! 저언~!!!혀 머리숱이 없거나,적은것은 아니다.
그런데 자꾸 나를 빠박이라고 놀리는 깐돌이같은녀석이 있는데...
이름은 밝히지 않겠다.
아무튼 내가 자꾸 도망다니는 그녀석을 잡지는 못하고..
옴팡지게 짜증이나는건 요로코롬 당연한거고
크흑 -ㅁ-;;; 이런 초딩코딱지정도만 구름낀 기분좋은날에 -ㅁ-;
괴력의 사나이 정군을 불렀다.
무헿헿 과연 600원의 사나이이다.
600만불이 아니다. 600원이다.
300원짜리 사이다 2개에 넘어온것이기 때문인건 뒤보다 똥보듯 당연한거고
아무튼 수햏을통하여 득햏의 경지에 달한 정군은 10초도 걸리지않아 잡았다.
발에 로켓을 달았나 -_-;;
아무튼 잡아서 내가 그냥 사과만 받아내고 끝내려했는데..
팔을 잡고 목을 팔뚝으로 잡았다.
훗.... 탈출하려는 수작이었을까....
아프다면서 발광을 했다.
그렇게 계속 잡고 사과를 받아내려고
잡고있었는데... 그다음의 엄청난 결과는 뒤보다 똥보듯 당연했다.
수업시간종이 쳐서 교실로 갔는데.... 내가 잡고있었던 팔뚝엔...
시퍼렇게 멍이들었고... (더헉)
정말정말정말로 살살 목을 잡았는데 얼굴이 보랏빛이 되었다 -_-;
킁 -ㅁ-;;; 정말 초딩코딱지만큼 살살했는데...
아이들이 무더기로 몰려들어서..
특히나 내 앞에앉은 윤양은 아주 죽을정도로 팼구만... 하면서 반박하고..
뒤에앉은 이양(대략 유명t-_-t)은 내가 깍지낀손으로 목졸른줄 알고있다... 썅 -ㅁ-;
친구들 모두 나를 반박했고.... -_-;;
잠시후에 수업시간에 연필굴리기를 하다보니..
내 오른손 약지에 피가 나는것이었다!!!
그러고보니 그 깐돌이가 할퀸것같다 -ㅁ-;;
나는 아이들에게....
이거봣!!! 이거봐!!!! 우와아악!~!!! 피난다!~!!~!
라고 외쳤지만... -_-;;
한놈은 죽어가는데 누가 관심을 가져줄까...
그렇게.... 한심한....중딩 새내기의 하루는 저물어갔다.......
후 기
진짜진짜 살살목졸랐으~!!!
진짜라구~!! ㅜ_ㅜ
픽션도 쪼매 들갔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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