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옆방에 사는 사람이 너무 무서워요 저번에 전자랜지에 카레같은걸 돌리면서 박스에 있는 글자 막 다 읽고 있는 거에요 좀 이상한거에요 원래 읽어도 조리법 이런거만 마음속으로 읽자나요 다 읽어요 그냥 거기에 있는 읽을수 있는건 다 전자랜지 다 돌아갔는데 그리고 지금 자기혼자 막 이야기 하고 있어요 옆방이라 방음도 잘 안되고 혼자 뭐라뭐라 이야기 하는데 못 알아들을말을 계속 혼자하네요 옛날에 고시텔에 사는 사람이 고시텔에 불지르고 대피 하는사람들 칼로 찔러 죽인사람 생각 나네요 너무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