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의 반응은 "너 이런거 모으는게 취미 였구나?"
"내 아들, 딸오면 난리나겠네..." 였고,
다음 날 사촌형이 내방에 들어왔을때는
"너 피규어(친척한테서 전문용어 처음 들었다.) 모으고 있었네. 오오 직접 보니 신기함..."
"그나저나 만들었던 건프라는 어디에?" 라고 말씀 하셨음.
이모는 이런취미 처음 보니깐, 히한하게 보셨을지는 몰라도
그래도 힐난은 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촌형은... 사촌형 덕분에 덕질입문이 된거니깐,
정작 당사자는 덕이 아니라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