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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계시판 어디가썽 ㅠㅠ다시 내놔 ㅠㅠ
게시물ID : freeboard_5842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0M미남
추천 : 0
조회수 : 34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01 06:26:35
내나이 방년 28 이미 방년이라고 할 때도 지났구나....
뭐 이룬게 없으니.... 시간가는줄이야 알겠냐.....
옛날 철없을적에는 뭐든지 어떻게든 되겠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구나...
사는거 참 힘들다.... 진짜 나이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앞으로 생각하면 눈물이 또르르르르....
성격도 소심해서 사는게 2배는 힘든듯... 참 나같은건 정말.... 내꺼 챙기는것도 못해서 이렇게 고생하면서
남은 왜 신경써 정말... 남고민 다들어주고 나 힘들때는 아무것도 말못하고 혼자 질질짜고...
어떻게 기댈사람도 없고 사람자체도 못 믿겠고.... 연애는 생각도 못하고 살아왔네 정말...
이때가지 나랑 사귀었던 사람들한테 지금생각해도 미안하다 이렇게 보잘것 없는 사람하고 어떻게
만나나...착하면 좋지 근데 착한게 아니라 멍청한거였어 ㅋㅋ 아우...도대체.,어떻게 해야 잘사는건데 
그렇다고 모아놓은 돈도 없고 지금 직장도 얼마나 다닐지도 모르겠고....
갑갑하다 정말 월급 받으면 뭐해 빚갚고 나면 남는게 없는데 좀 쌓이는게 보여야 일하는 맛이 나지
일도 쉬운일도 아니고 정말....아........술먹고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
이런나도 볕들 날이 있을까?? 나에게도 기댈사람이 생길까????
ㅜㅜㅜㅜ눈무리 앞을가린다........ 소주 원래 3병 마시는데 오늘 감정이 북받쳐 올라서
그런지 빨리 취하네 헤헤헤헤헤.... 아 참....여자들 왜 날 떠나가냐 전부... 왜 힘든데
자기들 힘들때 말다들어주고 어려울때 도와주고... 설마 이것도 바고 같은 거냐?? 그럼나 이용한거야??
그건 아니자나....정말... 살기 힘든데 꼭 그래야 겠어? 그래.. 나 미래 없어 근데 너희 힘들까봐
생색도 안내고 너희 기분 맞춰주고 힘들 때 도와주고 그랬자나.....ㅠ 근데 왜 날 버리고 다 떠난거니
마지막으로 헤어지고 연애라는걸 못해보겠어 사실 연애라는 말조차도 존재하는지 의심스러워...
정말......살기 힘들다.......하고 싶은것도 엄청 많은데....두고바라 독하게 사는 사람 곧 죽어도
뭔가 한번 일친다.. 나쁜일이든 좋인일이든......
근데 정말 말 터놓을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나 힘든거 말할 사람 있었으면 좋겠따...
정말 혼자 죽을거 같아 아무도 모르게.....

-넋두리-

P.S 나위로좀 해줘요.......힘들어요 어찌 살아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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