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미드/정글/원딜/서폿

아군: 제드/블라디(본인)/노틸/그브/쓰레쉬

적군: 럼블/야스오/신짜오/칼리스타/럭스

맨처음에 본인은 야스오 쯤이야 얼마든지 이기지! 라는 자신감에 갔으나

솔킬갱킬솔킬솔킬 루트를 타면서 야스오의 왕귀를 돕고 있었음. 그와 동시에 봇에서도 더블킬더블킬더블킬더블킬 소리가 나며 8킬을 당했음.

어떻게 타개책을 찾아볼까 하는 와중에 탑에서는 럼블이 곡소리를 내며 4연속데스를 당하고 있었음.

본인: 제드님, 스왑가능한가요? 버티질 못 하겠네요 ㅠ

제드: ㅇㅇ

그렇게 스왑이 된 후로 럼블보다 2렙이 낮은 상황에서 가까스로 럼블을 솔킬따고 이후 노틸의 갱킹으로 숨통이 트이게 되었음

(마방30인데 럼블하고 라인전하면서 마방템 안 간건 함정)

그리고 미드에서는 제드(다이아5)와 야스오(다이아4)의 영혼의 대결이 한창 벌어지고 있었음. 서로 딜교하려고 눈치를 보는 데 아군 제드가 귀환하는 척하면서 야스오가 귀환 방해하러 오니까 순간적으로 WEQ맞추면서 낚시하는 거 보고 소오름;

아무튼 제드가 본인의 머리채를 잡고 버스를 운행한 결과 20분 서렌게임이 30분을 넘어가게 됨.

그 와중에 그브는 아군들에게 계속해서 '나 집감' '봇 먹고옴'등의 오더를 내리며, 스플릿과 라인관리를 하는 본인에게 'CS성애자'라고 비판하였음.

본인: 이 게임 제드님 아니었으면 20분 서렌이었음. 한 번 실수한 거 가지고 왜 그리깜?

노틸: ㄹㅇ

쓰레쉬: ㄹㅇ

제드: (흐뭇)

그브: ...

그렇게 전멸로 억제기 타워까지 날아갔지만 이후 바론 획득으로 가볍게 상대 넥서스 밀고 끝!

세줄요약

한 사람이 슈퍼캐리하고 있던 게임인데

그 사람이 실수 한 번 했다고 까는 원딜을

아닥하게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