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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575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맹★
추천 : 0
조회수 : 3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19 19:43:24
난 걷고 있엇다
그런던 중 그녀를 만났다
그리고 같은 길을 걸어갔다
어느샌가 그녀가 날 질질 끌고 가기시작했다
난 내색하지 않았지만 나 혼자 걸을수 있는데 왜 끌고가는지 불만이였다
하지만 그녀는 점점 지쳐만 가다
나에게 말했다
"너도 좀 걸어"
..이게 무슨 소리지? 난 걷고 있다구,
하며 아래를 쳐다봤다
내 다리는 걷고 있지 않았다.
내 다리는 움직이지 않고 있엇고
여태 그녀 혼자 말없이 날 끌고 있었다.
내가 걷지 못해 앞으로 나아 갈 수 없을까봐,
난 그런 그녀를 여태 왜 이렇게 끌고 가는지 불만을 가졌었다
내 다리는 움직이지 않고 있는건 모른채,
더이상 그녀가 끌고 가지 않게
직접 걸어갈거다
그녀가 언젠가 못걷게 되었을 때
내가 업어주고 같이 갈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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