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떤 커뮤니티에서 찌질한 짓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지금으로부터 4~5년전 의 일이었네요.)
그땐 열혈기에 받혀서 여러가지로 사고를 치고, 사람들한테 민폐를 끼치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이제 머리가 커서 속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몇몇 사람들은 아직도 저한테 원한을 가지고 있을 테고, 그래서 제 사과나 행동을 받아주지 않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하아...... 이렇게 저같은 찌질이도 언젠가 속죄할수 있는 날이 올까요?
그들에게 '죄송합니다. 열혈기가 너무 받혀서 이런 짓을 저질렀습니다. 다시는 이런 짓으로 상처주지 않겠습니다.'같은 말 할수 있는 날이 올까요?
왠지 저한테는 그런 날이 오지 않을 것 같아 정말 너무 두렵습니다.
오유분들의 따듯한 말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