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작은교회
교회 성도수를 30명으로 제한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교회가 교회를 개척하는 교회, 교회 규모를 중요하게 여기는 한국교회에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방배동에 위치한 동네 한 작은 교회를 김덕원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http://www.cts.tv/news/news_view.asp?PID=P368&DPID=117114 동네작은교회는 교회 건물이 없다.
60여 명의 교인을 9개의 소그룹으로 나누고, 지역에 세 개의 모임장소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소그룹을 지향하기 때문에 예배당 보단, 지역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택하고 나아가 지역주민을 섬기기 위한 것이다.
http://christian.nocutnews.co.kr/show.asp?idx=1504674 교회가 커질수록 돈과 권위, 권력 등 세속적인 유혹에 약해진다는 것이 그를 비롯한 "동네교회 사람들"의 생각이다.
이 교회는 "대형 교회처럼 건물 유지와 조직 관리에 큰 돈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별 어려움이 없다" 고 한다.
"예산의 40%가 봉사와 장학사업 등에 사용된 것을 알고 주변에서 깜짝 놀란다" 고 말했다.
일요 예배후 나누는 식사 메뉴는 창립 이후 줄곧 1000원짜리 김밥이다.
주일이 신자들에게 안식일이자 서로 축복하는 날이 되어야 하는데도
식사 준비와 다양한 행사로 피곤한 날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취지에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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