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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사는 숑키가 너무 시끄럽습니다. 어떻게해야되나욤?
게시물ID : gomin_584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로루
추천 : 1
조회수 : 45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3/27 22:49:46
전 지금집에 산지 1년~이고
옆집 숑키도 1년,

여튼 1년동안 얼굴 한번 딱 마주친 정도. 
이사온 첫날부터 무지막지하게 시끄럽더라구요.

매주 토요일마다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들여서 
미친듯이 웃고 떠듭니다.
새벽까지요.

토요일도 그런데 옆집 숑키는 월욜에 출근안하나봐요
일욜 새벽에도 무지시끄럽습니다.

한번은 저희 부모님이 올라오셨는데
그날도 미친듯이 시끄럽더군요.

참다참다가 옆집 문을 두들기면서 
저기요!! 조용히 좀 해주세요. 한두번도 아니고..

이랬는데 그쪽이 아~예~ 진짜 완전 무심한 말투.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더라구요.

물론 저도 친절하게 얘기한건 아니었지만
왠지모르게 기분이 확 나빴습니다.

자초지종을 남자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옆집사람한테 너무 그러지 마라
그러다 너 험한꼴 당하면 어쩌려고 하냐
아오-

지금도 진짜 너무 시끄럽게 떠들고 있네요.
친구들도 참 마냥 엠티온건줄 아나봐요?
웃고 떠들고 

지 혼자 있을때는 여름이면 문 열어놓고 
준내 크게 영화소리 키우고 봐요.
우퍼 빵빵 터지고 나도 마치 영화보는것마냥
대사 다들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고마워라

왜 찌질하게 말안하고 있냐고요?
아 진짜 얼굴도 마주치기도 싫습니다.
남친 말대로 험한꼴 당할까봐 솔직히 무섭기도 하구요.
워낙 험한세상이잖아요?

마지막으로..

야 이 숑키야!! 니 집 문앞에 있었던
벌금 고지서!!! 작년 장마때 비 쳐 내린덕분에 
우리집 앞에 니 벌금 고지서가 떡하니 있더라?

벌금 90만원이데?
나이는 또 30살이데?
니가 학생이었으면 내가 아주 그냥 가서 지랄을 하겠다만
나보다 5살이나  나이많아서 그냥 뒀다. 

아이고 좀
남한테 피해는 주고 살지 말자 좀!!!!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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