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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카XX 추방누나 이야기 듣고
게시물ID : bestofbest_584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짜파로니
추천 : 211
조회수 : 74059회
댓글수 : 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10/29 10:42:06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0/28 23:26:06
생각나서 저도 올립니다.

군대 있을때 부사관에게 들은 이야긴데 특전사 출신인 그분은 훈련을 제주도에서 한다고 합니다.

야간 작전이 있어 유채꽃밭을 수풀수풀 움직이며 전진하는데 전방에 하얀 아방이가 서있었답니다.

위아래로 덩실덩실 움직이는 정지한 그 차를 본 우리의 부사관님은 장난끼가 발동하여

전우들과 함께 저 커플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남겨주자 하고 끈끈한 전우애를 발산.

육군 최고의 전투병사들답게 그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할 움직임과 신속함으로 덩실거리는 차량의

코앞까지 접근에 성공한 우리 부사관님은 물고빨고 정신없는 커플의 차량 본네트를 인정사정없이

쾅!!!!!!

하고는 유채꽃밭에 숨었답니다. 화들짝 놀란 차량은 잠시 조용하더니 이내 곧 덩실덩실.

이놈들봐라...하고 약이 바싹 오른 우리의 부사관님과 전우분들은 다시한번 접근하여 본네트를

쾅!!!!!!

"누구야!!!"

하며 한 20대 남성이 바지를 추스르며 나와 소리를 지르며 나오더래요. 그 순간 유채꽃밭에 숨어있던

잔뜩 위장하고 온몸에 풀로 엄폐하고 나이트 스코프에 소총과 완전군장으로 무장한 1개소대의 특전사

부대원이 불쑥 튀어나와 차량을 에워쌈. 우리 부사관이 중저음의 그윽한 보이스로

"선생님. 이곳은 군사작전이 시행되는 지역입니다. 즉시 행위를 멈추고 지역에서 이탈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하자 

"허으..아...오..아..예..."

하며 청년은 부랴부랴 도망갔다네요. 

써놓고 보니 재미없네요.

뭐...음...글 읽으신 분들 언젠간 꼭 로또 터지시길 바래요.^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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