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계속 팀운이 없어서 그런지 스트레스가 분기탱천했는데
이렇게 완벽한 경기를 해서 기쁘네요
정말 이보다 완벽하게 망할수 없다 상황이었습니다
바텀은 싸움 회피하면서 갱호응좀 해서 이득을 봤던 상황이고 미드는 6데스 이상했습니다
적 정글 리신이 다이아 5였더라고요
탑도 이렐리아한테 누누가 4데스 당했었고
그 와중에 미드 정글 4인 다이브에 1뎃했습니다 미아는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 미아쳤습니다
여차저차해서 이왕 소라카한거 힐이나 실컷주자고 해서 그냥 많이 주었습니다
와드는 계속 샀고 초반에 심하게 사려서 15분쯤에나 승천 신발 시야석 순으로 점차 완성하고
한타에서 힐하고 처음에는 힐량보다 닳는 속도가 워낙 빨랐는데
그래도 이득을 조금씩 봐서 계속 체젠템을 올렸습니다
적이 달라붙으면 점멸까지 아낌없이 써야합니다 붙으면 죽으니까요
그리고 제가 죽으면 사실상 게임 끝이기 때문에 죽을수가 없어서 말그대로 힐의 화신처럼 W난사 했더니
잡긴 잡더라고요 탱커 힐주고 미드 힐주고 징크스 죽으면 안되니까 리신 이렐붙은거 EQ로 묶어놓고 프리딜 쉽게 승천이랑 정당한 영광
같이 썼습니다 제가 살아야하니까요. 그렇게 점점 따라잡고서 2번정도 질뻔했는데 어떻게든 멱살 잡으면서
저 혼자서 미드에서 타워 농성 4대1로 하면서 시간끌고 다시 나와서 오더 내리고
그렇게 징크스 펜타킬 먹이고 나중에는 제 힐보고 다들 풀이 죽었는지 전챗말좀 해주고 ㅋㅋㅋ
다이아 아니냐고 까지 소릴 들었네요 적 리신한테요
마지막 한타가 가장 중요했는데 징크스가 모르가나 한테 물리고 이렐하고 리신이 같이 들어왔는데 들어온 순간에
모르가나 궁에다가 이렐 QE 리신 Q한꺼번에 오길래 궁하고 모자를거 같아서 힐까지 쓰고 어찌어찌 살리고 승천 영광 한꺼번에 써서
저와 징크스가 프리딜 구도를 만들어서 앞렬을 빨리 녹여서 이겼습니다
끝나고 보니까 힐량 7만찍었는데 이겨서 기쁜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최하위 티어 두명이서 티어 부심 부리던 녀석들을 눌러버려서 말입니다 ㅋㅋ
앞에서 맞아가면서 이니시 해준 누누와 볼베에게 감사하단말을 하고 싶네요 물론 광속으로 힐 드렸습니다....
정작 렝겜에서는 이런애들 만나지도 못하는데.... 후 새드
1뎃밖에 안했는데 사린거 아니냐고 하신분들 계실까봐 그런데 사려도 소라카 힐주려면 리메이크해서 엄청 근접해줘서 써줘야 합니다
괜히 살아서 오래 힐주기 위해 승천 + 힐 + 쿨감신(이속) + 영광 쓰면서까지 한번이라도 더 힐 주려고 발악해야하는게 소라카입니다
그래서 고인이라고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만...... 보시죠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