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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에 대한 인지 자체가 달라요
게시물ID : sisa_5846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뉴월같아라
추천 : 3
조회수 : 3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06 22:18:10



댓글에 해수부 가서 저러지 말고 청해진 해운 가서 하라는 의견이 있던데 


그거보고 순간 열받았다가 

드는 생각이 . 


세월호 사건을 보는 시각이 완전 다른 거예요 

종편에서 쏟아냈듯

청해진 해운은 오래된 선박을 쓰고 직원 교육도 안하고 종교랑 관련된 이상한데고 

거기서 잘못해서 

배가 가라앉았고. 구할수 없었고. 애들이 죽었다. 라고 인지하면 

그런말 나오겠죠. 


근데

청해진 해운이 오래된 선박을 쓴건 이명박정부의 규제 풀기 때문이었고

그런식으로 승무원들 교육이 제대로 안된데는 한두군데가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의 문제이고

안전규정을 어긴 것 또한 그런 배가 넘쳐나는 이 나라 전체의 문제이며 구체적으로는 그 큰배를 잠시 둘러보고 마는 공무원들의 관행이나 뭐 관련된 정부의 역할이 부재했음이 문제고 


구할 수 있었고. 

그래서 안죽어도 될 애들이 ( 애들포함 승객들 ) 

안죽어도 될 애들이 죽었다 ㅠㅠ


라고 인지하는게 


저죠. 그리고 그 나라에 분노한 사람들이고. 


인지 자체가 다르고 개념 자체가 다르니. 백날 다른 소릴 할 수 밖에요. 


정녕 구할 수 없던 일인가요 그게 ? 애들이 카톡하고 사진 찍고 동영상 찍어남길 동안 ? 


정녕 그래요 ??? 


지금이 뭐 백제시대예요 그 시간동안 못구하게 ? 

그럴거면 정부가 왜있어요 ? 이게 천재지변이예요 테러예요 정녕 피할수 없었냐고요 



화남 ㅠ 화남 ㅠ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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