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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관련.. 이건 좀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5847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늘아래나
추천 : 78
조회수 : 4925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2/14 01:12:4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2/13 23:29:08

이글은 절대로 저얼대로 전문지식이 아닌 야매지식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전 제가 전문적 지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보다 더 오랜 기간동안 이 분야에서 일하신분들이 많기에..

 

1. pc관련

 

가. 조립 컴퓨터 샀는데 OS를 안깔아줘요 ㅠ__ㅠ

답변 : 공짜 아닙니다. 돈주고 팔아요 -_- os 마소도 땅파서 장사하지 않습니다.

         어둠의경로 (불법)을 통하여 설치해주는것뿐.. 그게 정상이 아닙니다.

         조립하는분들 깔아주다가 신고 한번당하면... 훅가는 수준이 아닐텐데요?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도 구매품입니다.

         대기업피씨가 왜 비싸?.. 라고 생각해보면 간단 할듯 합니다. (쓸데없는 소프트웨어랑 메이커비가 더 많지만 -_-++)

 

나. OS는 어떤게 좋아요?

답변 : 저는 윈도우 3.1부터 써왔습니다. 그전에는 dos를 썻었구요.

         3.1 95 98 me 2000 xp vista 7 까지 사용하였고, WIn 8은 vm에 설치해보고. 아직 본컴에 적용하진 않았습니다.

         윈도우를 계속 써오면서 느낀점은 당장 급하지 않으시다면, 새로운것을 사용하는데 선발주자인 얼리아답터를 자청하지 않으시려면,

         새로운 윈도우는 sp1(서비스팩1)까지 기다려 보십사 라는 조언을 드립니다.

         새로나온 os를 지원하지 않는 많은 문제점으로 인하여, 많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특히 os가 나오자말자 새로운 pc를 구매하면서

         신품os를 사용하다가 벌어지는 작지 않은 사고들에 의하여, 말그대로 맨붕하는 경우를 많이 겪습니다.

         즉각 대처가 쉽지 않은 분이라면, os관련은 꼭 새것이 좋은 일은 없다고 봅니다.

 

다. 컴퓨터를 쓰다보니 이것저것 이상한게 막깔리구 느려요 ㅠㅠ..

답변 : 따라말해봅니다.. [엑티브액스 개객끼][경고문은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

         ms의 윈도우의 단일화에 가까운 상황이 벌어진 나라에서 나타난 잔혹한 참사입니다.

         그 어떤 사이트를 가도, 민간이 아닌 공공기관 사이트를 출입하더라도, 리눅스로는 재대로된 일조차 하지 못합니다.

         사유는 엑티브엑스... -_-;;  이건뭐 ms에서 뇌물준수준이라고 봅니다.

         (독과점의 실태일수도 있습니다.ms에서 복제품을 반쯤눈감는 이유도 이런 경우를 유도해냈다고 추측해볼만 한 이유입니다)

        이걸 설치하는게 너무 습관화 된나머지 경고문을 읽지도 않고 yes를 누릅니다. 혹은 보안설정에서 자동설치로 승인해둬버립니다.

        귀찮거든요.. 뭔가 막창이뜨고 경고문뜨고... 설치할꺼냐고 물어보고...

        그럼 하나만 달라고 했는데 확인하지 않은 사용자의 부주의로 해당 프로그램이 그래? 그럼 이것도 이것도 이것도 선물로 줄께 잘가져가 ㅇ_ㅇ

        하고 막던져줍니다. [툴바,바탕화면아이콘폭격,난생처음보는프로그램,가짜백신ㅡㅡ++등등] 다양한 종합 선물셋트로 드립니다.

        이거.. 도대체 어디서 어디까지 깔려있는지 처치곤란인 pc많이 보았습니다.

        이거다 찾아서 지우고 레지정리하기 vs 포맷하기  

        결과가 포맷하기로 기울어 버리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경고문 꼭 보세요. 두번보세요. 무엇을 설치하기전에는 항상 해당 내용을 꼼꼼하게 점검하여 보너스를 조심하세요 -_- [제휴 개갞끼]

 

라. 컴퓨터에서 진동음이 심하구, 발열이 심해요. 어떻게 하나요?

답변 : pc를 구입하신지 1년이 넘으셨나요? 먼지가 쌓이기 쉬우신 곳인가요. 보너스로 흡연하시나요?

         위의 사항이 다 포함되셨다면.. pc가 말합니다. "야이 주인 개갞!!"

         pc 케이스 뚜껑을 여시는순간.. cpu쿨러 + vga쿨러 + 파워쪽 쿨러 + 케이스에 장착되어있는 팬 을 보시면,

         먼지투성이일겁니다... 보너스로 흡연까지 하셨다면 니코틴 코팅까지 선물로 추가로 드립니다.

         한여름에 갑자기 컴퓨터가 안꺼지는게 신기한 상황에 가까울수 있습니다.

         청소를 해주세요 -_-... 

         자기의 몸에서 전자기기파괴전파(?)가 나온다고 생각되시면,가까운 pc수리센터가셔서 인건비를 드리는 한이 있어도.. 청소좀 하세요 -_-

 

 

※pc를 써오며 느낀 개인적 생각※

90년도 중반 세진이라는 pc판매 업체가 유명했었습니다. 그때당시 486기종을 169만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처음 구매하여 사용했습니다.

그때 사용하면서 고장낸 이후, 겁도 없이 분해를 시작한게.. 제인생을 망친(?!) 계기 입니다.

pc조립은 알고보면 레고블럭을 규칙에 맞게 쌓아둔 것에 불과하고, 모든것은 메뉴얼이 존재합니다.

어릴적 해당지식이 없고, 막연한 불안함에 선뜻 손대기 힘든점도 겪어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저는 지식을 찾기위한 노력을 해보았습니다. 물어볼곳도 없었고, PC에 대한 대중화가 지금처럼 되지 않았던 시절이었습니다.

정보의 보고라고 불리우는 인터넷도 활성화 되기전의 세상. 각종 중고서점에서 잡지를 보며 책을 읽으며 배웠습니다.

말그대로 야매로 배운것이죠. 하지만 요즘은 인터넷의 활성화가 매우 잘된 정보화 시대입니다.

간단한 정보, 깊은 정보 등 찾으면 배울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귀찮고, 시간이 없다면 그에 합당한 수당을 제공하고, 전문가에게 맡기는것이 당연한데..

그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분들.. 많이 만났습니다. 별것도 아닌데? 금방 끝나는데? 뭐가 그렇게 비싸요?..

전 그분들에게 말씀 드렸고.. 이글을 본 분들에게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별 것 아닌것입니다. 찾으면 나올수 있습니다. 기본 지식일수도 있습니다. 그걸 해보지 않고 부른건 여러분이었습니다.

왜 느릴까? 왜 소음이 날까? 왜 안될까?

검색하는것 힘들지 않습니다. 제가 처음 배웠을때처럼 책방 찾아가서 책방주인 눈치봐가며 잡지 뒤적뒤적 대다가 유레카! 를 외칠 이유도 없습니다.

내가 사용하는 기기에 대해 어느정도 애정을 가져보세요. 조그만 애착을 가져보세요.

80~90년대 물건처럼 때리면 잘 작동하는 기기들이 아니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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