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은 소형차입니다.
생긴게 CUV+박스카라 차량의 세그먼트를 감안하기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베이스가 되는 플랫폼은 엑센트 프라이드 플랫폼으로 만들었으며 휠베이스가 당연히 짧습니다.
리어서스펜션은 당연히 CTBA이고 서스펜션 좌우가 비틀리는 철판으로 이어져 있어서 횡입력에는 강하지만 수직입력이 횡운동으로
서로간에 영향을 주어 승차감이 매우 떨어지며 대신 공간활용성과 원가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아반떼급 까지는 스탠다드 사양
이 급차( 지금은 단종된 큐브가 개척한 그 시장)는 20~30대 오너들이 주타겟이고 엔트리카 시장영역에 해당됩니다.
차를 처음 사는 소비자들 혹은 두번째로 사는 차가 대부분이고 지갑이 얇으며 디자인에 민감하고 가격대에 민감합니다.
상대적으로 실내재질이나 고급스러움에는 별 관심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싼 재질의 인테리어로 실내에 들어가면 싼기욱이 팍팍 느껴집니다.
근데 소울은 저 급 차중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재질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입니다. (경쟁했던 bb,큐브같은차 실내들어가면 그 싸구려재질때문에 기가막힘)
경쟁모델 대비 살짝 더 고급스럽다는거지 원래 저급차를 사는 사람들은 인테리어 디자인같은거 크게 신경안쓰기 때문에 다른차에 비하면 싸구려죠
근데 예상외로 미국에서 조홀라 잘팔리고 인기가 많아 오리지널모델은 단종되고 소울은 기아의 힛트상품이 됨.
국내에선 조홀라 안팔림..요새 b세그먼트 suv가 인기인데 왜 안팔리는지는 잘 모르겠음.
아랫분이 뒷좌석 승차감이 어쩌구저쩌구 말씀하시는데 뒷좌석 승차감이 좋다라고 느껴지려면 최소한 쏘나타등급 차부터.
못해도 골프 2.0tdi부터 가능합니다.
골프 2.0tdi부터는 멀티링크서스펜션이라 승차감이 좋습니다.(쏘나타보다 비싸다는건 함정)
골프도 베이스모델은 CTBA인데 2.0이상 엔진부터 awd옵션이 들어가서 공간제약상 2.0부터는 멀티링크를 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