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의 마스코트’ 걸스데이 혜리의 바람 “내 아들딸이라는 생각, 조금만 더…”
―아르바이트하면서 꿈을 좇는 또래에게 하고 싶은 말은….
“주변에 아르바이트하는 친구가 많아요. 아르바이트하는 제 또래를 보면 왠지 한 번 더 인사하고 꼭 ‘수고하세요’라고 하게 되더라고요.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모습은 정말 멋있었어요. 항상 그 마음으로 어떤 일을 하면 뭐든 잘 해낼 수 있을 거예요!”
―착한 알바 캠페인에 기대하는 바가 있나.
“제일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서로 내 ‘부모님이다, 자녀다’란 생각만 빨리 한다면 금방 긍정적인 효과가 생길 거예요. 아르바이트생을 조금만 더 따뜻하게 대해 주기만 해도 이 캠페인은 성공이에요. 파이팅!”
출처: 네이버뉴스 [동아일보 - 착한 알바 캠페인]
민감한 얘기일 수도 있는데 현명하게 인터뷰 한 것 같네요..
우리가 이 문제로 많은 토론을 해 왔지만 쉽게보면 고용주 분들도 알바생들을 아들,딸이라고 생각한다면 더욱 따뜻하게 대해주고
최저임금도 물론 챙겨주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대학생때 고깃집에서 알바할때 일이 끝나면 항상 밥먹고 가라고 고기를 구워주시고 찌개라도 하나 내주셨던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군대가기 전에 많은걸 배울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뉴스룸의 '뉴스팩트'에서 최저임금을 다뤘을 때 했던 얘기가 계속 남더군요..
'나라에서 을과 을의 싸움을 방관하는 것 같다..'
최저임금이 보장받음은 물론, 자영업자들의 영업환경도 개선되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구조를 나라에서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이상 힘없는 자영업자와 알바생들의 싸움을 방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유분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