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홍> 그래서 이제 애국3법이 발의가 된다고 하니까 일각에서는 과거에 영화 보기 전에 극장에서 벌떡벌떡 일어나서 국민의례를 했던 경우도 있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영화볼 때 일어나서 국민의례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 이노근> 전혀 그건 사실이 아니고 오해라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이것이 권위주의 시대 회귀라는 것은 더더구나 맞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옛날부터 있었던 거거든요. 예를 들어서 일제시대부터 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애국가를 불러왔던 거거든요. 그런데 권위주의 시대라고 말하면 1970~80년대를 많이 얘기하지 않습니다. 그거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이 법이 쌩뚱맞게 1970년대에 하던 것을 부활하기 위해서? 저는 그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이 오히려 참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제 나이 또래가 권위주의 시대에 살아본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지금 비교적 젊은 사람들은 그 시대의 정확한 걸 모르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해석을 하면 자칫 국민들을 오해에 빠뜨릴 수 있다, 그래서 저는 주의를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막걸리인지
예를 들어서 이제시대부터 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애국가를 불렀다????
황국신민으로 일장기와 기미가요를 부른 것이 잘한 일이라는 뜻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