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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overwatch_584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손이★
추천 : 10
조회수 : 923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7/11/24 19:30:53
아직 저녁을 안먹었으므로 음슴체
새벽 5시부터인가 겜을 시작했음
빠대를 열심히 돌리는데 보기드물게 보이스가 들려옴.
아시다시피 심해구간에선 보이스 찾아보기가 힘듬
어린 남성1 어린 여성2이었음
나는 빠대에선 보통 솜브라인하르토르비온메이를 고르는데 라인을 함
그 친구들은 3딜러였다가 메르시를 한명이 골라줌
근데 2딜러를 기가막히게 잘하는거임
겐지가 한번 뜨면 여기저기 썰고 쑤시고 찌르고 자르고 다지고 다함
난 방패를 든 시간보다 돌격을 더 오래한거같음
근데 이놈들이 내가 지들보다 나이가 한참 많은걸 알아챔
남자애는 형이라고 부르기 시작
여자애들은 뜬금없이 오빠라고 부름
기분 묘함
괜히 저러다가 정치질 당할까 싶었듬
"형이라고햐 형이라고"
그 한방에 팀 다들 빵터짐
충청도 사투리가 신기했나봄
지들도 나중엔 형이라고 부르는게 편하다고 함
같이 파티를 맺고 줄창 3시간을 돌렸음
지질않음 ㅋㅋㅋㅋㅋ
그중 한 친구가 감기가 걸렸나봄
한판만 더하고 간다한게 벌써 8판째임
이판 막판 소리를 해놓고 끝나면 바로 서치눌러버림.....
뭐지이거..ㅡ.ㅡ....
결국 이팜막판 소리가 8번이나 나오고 난후 목소리가 펭귄이 다되서야 인사함
친구신청 받아달라그럼
본인은 초보라 친구신청을 받는법을 모름
욕같이 들리는 아~형소리와 함께 강의해주심 ㅋㅋ
유쾌했음
마무리는 히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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