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작단 '<정직원>'분들께.
겨울 새벽의 차가운 바람이 출근길 코를 빨갛게 물들이는 요즈음
혹시 감기라도 걸리지는 않았는지,
빙판길에 미끄러져 다치지는 않았는지....
'<병 걸리셨습니까?>'여쭈어보며 따뜻한 쌍화차 한 사발 건네고 싶습니다.
알바..아니,일베...
엥?
'<제가 뭐라고했죠..?>'...아니, '<정직원>'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이번 여론 조작 의혹이 공중파에서 불거지는 이유로
여러분의 걱정과 근심 더해지는 것
제가 '<솔선을 수범해서>' 그 고통 덜어들이고저 몇 자 적게 되었습니다.
가뜩이나 '<지하 경제>'가 어려운데 우리 '<정직원>'분들 힘 내시라고
현재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도를 당 차원에서
'<여당과 야당이 잘 합의하여>'대응 방안을'<업그레이드해서>'
극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협력과 상생의 정치를
그들은 방해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숨이 되는 '<산소까스>'가 되어주진 못할망정
'<이산화까스>'같은 네거티브 공작만을 뿜어대고 있습니다.
그러나'<바쁜 벌꿀은 슬퍼할 시간도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모두 꿀같은 댓글들로 남은시간 우리의 편. 만들 수 있습니다.
'<민혁당>' 같이 철지난 네거티브나 강조하는 저들에게,
미래란 없습니다. 끝없는 산업화만이 있을 뿐입니다.
오늘의 사건을'<전화위기>'의 계기로 삼아 끝없이 정진합시다.
제 곧은 결심을 여러분께 보여 드리기 위해
저는 오늘부로 '<대통령직을 사퇴>'하겠습니다.
디스코 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