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그냥 가볍게 읽었는데
키스숏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의 마지막이 참...
"거래도 아니고 교환조건도 아니다. 단순한 부탁인데... 내 머리를 스다듬어 주지 않겠느냐?"
이부분이 참 먹먹하네요.
이 양반 소설 읽으면서 이런 기분이 드는 날이 올줄이야...
쩝. 뭔가 묘하게 감정이입이 되서 짠한기분이 듭니다.
... 그러니까 결론은. NISIOISIN은 거꾸로 읽어도 NISIOIS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