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에서 역전? 요즘은 스노우볼이 심해 이런경기가 거의 나오지 않는데 무서운게 SKT위기관리능력.
25분경까지 페이커는 한타때 거의 딜링을 못하고 4:5싸움이 났는데도 상당히 비슷하게 잘 싸웠음(벵기가 리신 르블랑 둘다잡는 모습에서 감탄..)
그리고 무엇보다도 SKT가 잘했던건 꾸준한 라인관리능력. 탑 봇 1차가 먼저 터뜨렸고 마린이 탑 라인관리를 잘해서 리산드라가 탑 CS정리에 발이
많이 묶여 있었음. 유틸성이 나르보다 리산드라가 훨신 좋기에 서로 돌아다니면 리산이 훨 좋습니다.이렇게 발 묶어놓는건 정말 좋은 운영입니다.
페이커의 깡따구에 좀 놀라웠던게 저렇게 데스많이 당하면 사리게되고 템도 방어적인템을 특히 존야를 먼저 올릴법한데
적극적인 CS파밍으로 상대 르블랑과 격차가 거의 없었음. 3데스임에도 불구하고 CS가 70여개 앞서나갔으니............
특히나 템 선택이
1.모렐로 2.라바돈 3.공허 4.존야로 4코어에 되서야 뽑음.
이건 뭐냐면 내가 어떻게든 딜링할거임. 내가딜한다 딜할거야. 폭딜한다. 언젠가 한방 먹인다.
이게 참 슈퍼플레이가 될수도있고 독이 될수도 있는 극단적인 선택이 됩니다. 결국 대박이 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