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다음에 정권이 바뀌어서
지금 연설하는 저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정권을 잡게 된다면
그래서 지금 보여주는 모습 그대로의 대통령이 되기를 원한다면.
이재명 시장이 말했던 '작살' 을 위해서 ..
지금 연설 듣다가 잊고 있던 것들이 자꾸 생각나는데
자원개발비리 60조원이나 (지금 또 흉흉하게 돌아감.. 왜이렇게 죽음으로 마무리 하는 사람들이 많아)
사대강이나 방산비리나
법인세와 부자감세나
사회 안전망 파괴나
복지문제나
it 산업 홀대 문제나
앞으로 나가기도 전에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그러기 위해서 1년차든 2년차든 과감하게 밀어붙여아 할텐데, 그때 누가 누구 편을 만드네 어쩌네 하는 발목잡기들 어마어마할 것 같아요
저 국회에서 연설하던거.. 노무현이 연설해도 디제이가 살아 있는데도 비난과 대놓고 야유를 보내던 그 한나라당 사람들이 생각이 났음.
작살 위해서, 그때 또 다시 한겨레경향 같은 소위 그런 신문들이 비난을 쏟아내더라도 또 그러더라도
그냥 믿어주자 이번에는 내가 지지로 지켜주자 제발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아프고 속상하고 억울하고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했으면 거기서 보고 배우는게 있어야지 하는 생각 ..
지금 문재인 연설 중인데 왜 경찰이 하필 지금 정토사 급습하고 왜 하필 오늘 잠적 하는 건지 굉장히 의심스럽지만
일단...
군대 내 인원을 어떻게 갈든, 정부 조직을 어떻게 갈아치우던, 세제개편을 어떻게 하든, 기사 하나만 안보고 뭐 터지면 찾아보는 습관은 그때도 여전할거임.
당분간 믿어줘야함. 이명박근혜는 뭘하든 저렇게 든든한 콘크리트가 있는데
그런 콘크리트는 되지 않겠지만 누구보다도 팔랑거리는 지지자들에 상처받고 또 아무일도 못하고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요
에휴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