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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850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콤빗물★
추천 : 2
조회수 : 2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2/10 03:18:41
10년정도 친하게 지낸 친구들이 있음...
근데 언젠가부터 은근히 얘네들이 저에게
자기 속이야기를 안하기 시작함..
심지어 유학간 것도 다른 친구들 다 알고..
나는 맨 나중에 알았음...
친구 한 명 결혼할때도 결혼식 일주일 전에
다른 애 통해서 알았음...그래서 나도 다른
친구를 통해서 축하인사 전해주고 안 갔음...
그러다...나 혼자서만 베프로 생각했던 거고
다른 애들은 그게 아니라는걸 알았음...
한명이 제가 건 전화를 안 받았는데...그 애와 같이 있던 다른 친구가 전화해서 이야기를 나눴는데...그걸 그 친구는 자기가 문제를 해결했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때 지인이 죽어서..힘들기도 하고 제주변사람 챙기려고
전화한건데 그러니까...
너무 상처받았어요.
저에게 다른 친구들 근황 알려준 친구는 다른 애들한테 미안하다고 그러고.
제가 어릴 때 외롭게 커서 제일 싫어하는게
차별대운데... 다른 친구가 저에게 막말한건
사람이 화나면 못할말이 없는거라면서
제가 친구사이 끊자니까 그건 이해를 못하겠다네요...
차라리 예전에 제가 우린 진짜 친하냐고 계속 물어볼 때 그때 솔직히나 말하지...그땐 사람을 의심병으로 몰아가놓고...
지금까지도 마음도 머리도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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