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6&aid=0000034056 기사에 있는게 비슷한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확실한 팩트입니다
댓글 보니까 불법행위를 해놓고 뭐 잘났냐고 하는데
제가보기에는 그게 아니라 요지는.
농촌현실이 일손부족과 기피현상, 저단가로 인하여 선택의 여지와 대안이 없어 외국인들을 선택할수 밖에 없거든요
근데 제 주관적으로는 정부가 이런점을 애초에 묵인하지 말고 대안을 새웠어야 하는데...
제가 표현력이 부족해서 뭐라 말해야 하는지를 모르겠는데 다수가 옳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책이랍시고 하는거 같은데
그로 인해 올 나비효과는 벌써 시작 되었어요
제가 일하는 것도 60 70 대 할머니들 한테 사정 해가며 겨우 겨우 꾸려 가고 있지만
지금 작황이나 날씨등 변수가 아니라 단순이 일손이 없어서 농산물 가격이 겨울부터 차츰 차츰 올라 가고 있어요
이럴때 한푼이라도 더벌고 싶어 인원을 구할래도 구할수도 없어요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당 5~6만원 받구 누가 일한답니까
물론 노동의 강도에 따라 맞는 임금일수도 있죠
근데 이렇게 푼돈 드리고 장사하는 제가 노동력 착취하고 폭리를 얻는다면 이런글 쓰지도 않죠
8년째 아버지와 20살 먹고 단둘이 야채 작업 장사 해도 아직도 월세 20만원 짜리에서 살아요
어쩔때는 이것도 재때 못줘서 집주인한테도 사정하구요
다들 힘들게 삽니다
너무 비판만 하지만 마시고 농촌생계가 이리 힘든지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나아가 혹시나 실무자가 이글 보시길 바라며...
돈많이 버는것보다 제발 같이좀 살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노동량 비례해서 돈 받는게 꿈입니다
어느 시골 청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