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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74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떼떼구르냥★
추천 : 0
조회수 : 12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7/20 17:55:12
요즘 거의 매일 술이네
형 언니들
나름 희귀병인데 보험 혜택도 못받고 치료법도 없다해서
요즘 인생 포기한 사람인냉 퇴근하면 술만마셔
만날 사람도 없고 세상 살아 뭐하나 싶구
하하하
그냥 술기운으로 버티는거 같아
이럼 안되는거 아는데 사는거 참 어렵다
형 언니
세상이 보인다는거 참 큰 행복이었는데
왜 진작 몰랐었을까
이제 곧 면허 갱신 기간 다가오는데 교정시력 안되서
아마 취소 되지 않을까 싶어
뭐.. 어차피 운전대도 이제 못잡지만 말야
내나이 26.
아직 하고 싶던거 많은데 하나하나 포기하려니
술이 없으면 못버티겠어
술.. 참 나쁜데 그래도 술먹으면 잠이라도 잘테니까
수면제 먹어야 자지만 그래도 술이라도 마시면
뭔가 한것 같으니까...
휴 횡설수설 했네
고게 형언니들
보이는건 참 행복한거야
나처럼 후회없는 삶 살면 좋겠어
오늘은 그만 주정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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