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분위기 자체가 살가운편이 아니라 매 명절마다 말한마디 안섞는 친척들 사이에 끼는게 너무 불편하고 짜증나기까지 합니다. 전 20대 중반이고 내 또래는 한명도 없고..한참 어린 꼬맹이(초딩)들만 지들끼리 놀고.. 제 성격도 이리저리 나대는 성격도 아니니 갈때마다 구석에서 핸드폰질만 하고있네요. 예전에는 그러려니 했지만 몇년째 레파토리 하나 변하지않고 똑같은 명절에 진저리가 날 지경입니다.ㅋㅋ
옛날에야 살기 힘들고 일년에 한 두어번 명절에 모여서 서로 안부나묻고 고기반찬 먹는 재미로 살았다 하지만. 요세야.... 딱히 명절에 의미를 둬야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