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3시쯤 도착해서 다 읽었던 책 2권(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을 기부하고 안으로 들어가는 길에 나눔의 집 모금함이 있더군요. 기부하고 캐리커쳐 기다렸다 받았는데요..(역시 오징어내요~ㅠㅠ)
그려주신 배민경님 마침 제 그림 그리기전에 비가 많이 내렸었는데 얼굴 찡그림 하나없이 잘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커플도 많고 저처럼 오징오징한 사람도 있었지만 좋은 의도로 열린 행사에 많이 참여해주시고 분위기가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다음에도 이런 자리가 또 있었으면 좋겠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