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급한 질물이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다니는 이발소 주인 아저씨께서 가방에 들어 있는 눈도 못뜬 고양이 꼬물이 세마리를 주워 오셨습니다
일단 가방에 있는 걸로 봐서는 사람이 버린거같습니다 키우던 냥이들이나 아님 길 고양이 새끼를 남치해서 버린거 같아요
일단 아버지께서 바쁜 이발소에서 떠 넘기는 바람에 더위 걱정도 있고 해서 데리고 오긴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가족도 낮엔 집에 없어서 손이 많이 가는 꼬물이들을 돌봐주지 못할 상황입니다
한마리면 전에도 엄청난 노력끝에 성묘까지 키워보았는데 세마리은 벅차고 취업 준비생인 제가 감당을 못하겠네요
일단 구조는 해오고 우유랑은 분유 주사기로 먹이는데
입양을 보내는게 나을까요 아님 동물병원이나 유기센터 그런데 데려다 주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오유에 정말 친절하신 분들 계시면 부탁 드릴게요
지역은 전주이고 코숏으로 보이는 고등어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