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 학교에 이 학점으로는 아무데도 취직 못할 것 같아서 연,서성한,정말못봐도 중경외시까지 노리고 반수하려고 하는데 진짜 병신같나요 편입은 안뽑는 학과들도 꽤 있고 문턱이 너무 좁아져서... 자신없는데... 가족들이 정말 병신같다고 욕해서요... 여태 장학금 많이 받아서 학기마다 그렇게 돈 많이내고 다니지도 않았고, 배운 전공과목들 다시 1학년 들어가서 배우는거라 오히려 학과공부 더 쉬워질테구 정말 아깝다는 생각 안들거든요.. 근데 병신같나요... 자꾸 병신소리 들으니까 진짜 병신된 것 같아서... 아니면 애초에 병신이었는데 제가 저를 잘 몰랐던 걸 수도 있다는 생각 드니까 진짜 자신감이 없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