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animal_58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코가좋아
추천 : 1
조회수 : 87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6/14 01:30:09
어제 낮에 새끼 고양이가 계속 울길래 밖을 봤더니 1층 보일러실창고 위에 새끼 한마리가 울고 있더라구요
어미는 그 위 다른집 난간같은데서 울고 있고 더 위에 지붕에는 다른 새끼가 2마리가 더 있네요
한참 지나도 계속 울길래 왜 그럴까 계속 봤더니 어미고양이가 새끼 있는 곳까지 못 내려오고 있었어요
새끼도 못 올라가고..
마침 집에 있던 남편 달래서(동물 싫어함) 보일러실창고로 가는 문이 잠겨서 옆집 담을 건너건너 다가갔더니
당연히 고양이가 틈으로 도망가서 어떻게 해 줄수가 없었어요
대충 소시지 하나 던져주고 툴툴거리는 남편 달래고 내새끼 밥먹이고 하는데.. 계속 신경쓰이고..
오늘 저녁 새벽.. 이시간까지 혼자 울고 있네요
갈수록 울음소리는 작아지고 낮에 불쌍하게 웅크리고 있는데 왜 그리도 찡한지..
오늘 낮에도 다갔더니 또 도망쳐서 구출해줄수 없었어요
이러다 안좋은 상황이 일어날까봐 걱정이에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