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이번주 무조건 부모님댁에 찾아 가시어...짜장면이라도 함께 시켜 드리고,
새누리당놈들 뇌물 받은거 이야기 해 보세요...
거의 포기 단계에 있던 울 부모님...드뎌 멘붕이 왔습니다.
연말정산해서 손해가 났다고 해도...국가에 충성해야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던 분이...
최근 홍준표의 그 악랄함에 치를 떨다 부모님과 이야기 할 때도...부자들은 돈 내고 먹어야 한다고 하던 분이...
국제시장 보여드렸더니 너그들은 배를 안곯아 봐서 모른다. 참 잘만든 영화다 하시던 분이...
근데 오늘 저녁에 뉴스보시면서...완전 멘붕이 오셨습니다.
"저기 진짜가....진짜로...저랬으까...?"
그렇게 청렴하다고 하던 그 아줌마 쫄다구들이 그것도 최고 오른팔 왼팔 하시던 분들이...
애들 밥 굶기겠다던 그분들이...검은돈 받았다고 하니...
아마 배신감 만땅으로 드셨을듯 합니다...
이번주 꽃놀이는 내가 살던 고향동네...뒷동산서 한다 셈치고....가서...
새누리당놈들의 더러운 모습을 살짝 더 보여 줍시다.....
부모님과의 공통분모적 관심사가 드뎌 터졌네요.....
이걸 잘 이용합시다.
오늘 내가 사드린 짜장면이...언젠가 탕수육으로 돌아 올런지 누가 압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