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친구가 와서 "지금 입은 옷 단추 잘못 끼웠네. 저기 화장실 거울 보고서 옷 잘입고 와." 말했는데,
와이셔츠를 입은 사람이 버럭 화를 내며 "내가 여기서 웃통 벗고 다니라고? 내가 이 와이셔츠 입고 다니는게 맘에 안들어? 저거 봐 윗동네 양아치도
옷 똑바로 않 입고 다니는데 나한테 그딴 소리를 해? 너 저 양아치 패거리하고 한패구나?" 라고 한다면 헐클어진 와이셔츠를 입은 남자를 미친X라고
할겁니다.
친일파를 안고 시죽부터 틀어지기 시작한 대한민국, 역사라는 거울을 통해 제대로 단추를 끼워 나가자는데 대한민국을 부정하냐며 길길이
날뛰며 쓸데없는 북한을 끌어들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가 진짜 미친X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