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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가 쓰레기 같은 한국인을 만났습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585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가폰
추천 : 256
조회수 : 62963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10/30 22:18:17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0/30 19:48:06
오늘 정말 어이 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제가 좀 일 본 사람 같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 오늘 같이 황당한 경우는 첨입니다
예전에 외국에서 일본인으로 몇번 오해를 받고 입국할떄 일본인으로 오해 받기도했지만 욕은 먹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러니 어제 저녁이죠 ..
야외에서 기분 좋게 술을 마시고 있는데 누가 말을 걸더라고요 일본교포인가 일본인이더라구요
일본인이냐고 묻길래 아니다 한국인이다 라고 이야기 하고 고등학교때 배운 일어로 대화를 좀했어요
그러고 헤어진후 술을 마시는데 옆에서어디서 왔냐고하더라고요
그래서 웃으라고 "집에서 왔습니다" 라고했어요 ..
한국은 왜 왔냐고 묻는겁니다 ... 그래서 저 한국에 사는 사람인데요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까지 와서 한국산지 얼마나 되었냐고 묻드라고요 그래서 태어 나서 살았습니다 라고 하니깐 ,,
대뜸 한국말 잘한다 어디서 배웠냐고 부모님이 일본인혼혈이냐고 하는 거에요
황당해서 "저 한국인 입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더 황당한건 혼자서 한국 무슨 배짱으로 왔냐 그러는거에요 갑자기 시비조로 말을 툭툭 날리는 겁니다
"일본인이라 머리가 작다 " "반곱슬은 일본인의 특징이다 " "쪽바리 세끼라는둥"
저 일본사람 아니거든요 라고 분명이 또박 또박 말했습니다
그말에 "와 한국어 완전잘해 한국어 잘한다고 출신이 달라지진 않아 쪽바리 놈아 " 이러는 겁니다
"롯데좋아 자바 롯데 니홍고 니홍고 " " 독도는 니네 땅이냐 "" ㅜ.ㅜ " 한국 염탐하러 왔냐"
"독도는 한국땅 맞아요 일본땅 아닙니다 "라고 하니깐 "오 꾀 쿨한척 하고 자빠졌네...."
와 참 일본인 아니라고 해도 안믿고 인신공격까지 하는 거에요
제가 나라를 팔아먹은 거도 아니고 제가 우리나라 욕한거도 아니고 더더욱 일본인도 아닌데 왜
가많이 있는 사람에게 시비를 거는건지 이해를 할수 없어요
계속 말을 시키길래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사진도 막찍고 참내 무슨 연애인도 아니고 ......
"일본은 언제돌아 가냐 ?" 언제봤다고 반말 을 하는지
열받아서 "니네나라 더러워서 당장 돌아간다" 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뒤에서 개세끼야 꺼저 ... 완전 .........
쪽바리 도망 간다면서 .....
와 참 살 다가 별꼴을 다당하네요
아직 우리나라는 선진국 선진 국민이 되긴 멀었나 봅니다 ㅜㅡㅜ
기분 나뻐서 이거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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