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반 사귀다가 3주전에 헤어졌는데
전남친이 바쁘게사니까 내빈자리가 안느껴진다고 그러더군요
작년크리스마스때 전남친 중국가있었는데 곁에있어주지못해서 미안해.. 이렇게 써놔서
설레가지고 전에 화낫던것도 사르르녹고.. 카톡으로 저거누구한테 하는말이야? 이러니까 그 동생이
힘든일이있는데 곁에 못잇어줘서 미안하다고 그렇게 쓴거더라구요 ㅋㅋ 제가 그래서 엄청 화냈거든요
도대체 누가 여자친구냐고 그여자애랑 만나는날 여자애가 못만난다하면 그제서야 나랑만나고 내가 왜 항상 뒷전이냐고
그여자애 안만난다해놓고 나중에 들키고 .. 그래놓고 결국 변명은 겁나했는데 결론은 안들어도 질린다는 이유.
결국 혼자있고싶다고 그래놓고.. 오늘 엄마 핸드폰보다가 전남친이랑 대화방있어서 들갔더니
2틀전에 1년전부터 만나던 동생이라는 아이랑 얼굴맞대고 찍었더라구요
저랑 사귀면서 제얼굴이랑 사진 같이 올린적 단 한번도 없엇는데 ㅋㅋ 별명도 지었는지 찡징이라고 불르대요 ㅋㅋ
그리고 오늘 이제 맘도 다정리하고 상처도 너무 많이 받아서 그 카톡방 마지막이였는데 나가려고 딱 오늘보니까
그애 생일인지 찡징아 축하해♥ 이렇게 붙여놨더라구요 그애사진이랑 ㅋㅋㅋㅋㅋㅋ 나랑 사귀면서 4년반동안 한번도
그런적 없었는데 하트도 붙일줄아내 ㅋㅋ 그글보는데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진짜.. .너무힘드내요 ㅋㅋ
나혼자서 이렇게 힘들어하는게 너무 병신같고 사람이 이렇게 쉽게 변하고 한동안 혼자 있고싶다더니 헤어진지 몆일이나 됬다고
ㅋㅋ.. 너무한다진짜...이마음을 어떡게 글로 쓸수가없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