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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itGeist 님과 해병대 나오신 분들 한태 사과 하고싶어요
게시물ID : military_271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라기
추천 : 0
조회수 : 5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21 11:50:08
얼마전에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ilitary&no=27035
 
이 글에
 
해병대 전역자가 달갑지 않은 이유:

해병대 부심이 너무 강하십니다. 툭하면 상대 부대 깍아 내립니다. 그러면서 마치 자신들만 대단한 훈련했다는 늬앙스를 풍깁니다.

눈쌀을 찌푸리는 행동을 일부가 합니가. 그런대 그 일부의 행동이 너무 눈에 띄고, 주변의 피해따위 신경도 안씁니다. 대표적인게... 전역때 광화문 행진이랑... 단체로 모여서 술마실때 후임 한명 있으면 주변 사람이 다 민망할 정도의 횡포 부리기 무리한 요구 하며 나름의? 가오 잡기. 물론 자기 혼자만의 생각 입니다. 이경우 일부만 이라고 하지만 눈에 너무 띄어 일부가 전부가 됩니다. (마치 개독땜에 기독는 개독이 되는 현실)

지금 생각 나는건 이정도내요. 제경우는 두번째 부분이 좀 안좋은 기억이 있다보니... 좀 험한말로 똘끼충만한 허세남들이 다수 인게 보여서 한동안 안 좋게 봤습니다.

해병대 어려운거 알고 고생하신거 인정 합니다. 근대... 일부가 문제를 잃으키고 전우회 네부에서 자정이 안되고 일반인이나 주변에 너무 피해를 끼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일반 알보병도 나라 지키다 온거지 놀다 전역한게 아닌대 꼭 자신들의 군생활만 나라를 위해 충정을 바친듯한 늬앙스를 느껴지게 말하니... 당연히 싫어하죠

뭐.. 블라 먹이시면 그럼갑다 할렵니다.
 
라고 뎃글을 달았습니다. 음.. 그날 사건이 있는지 모르고(저녁 늦게 집에 들어와서 뉴스를 못봤습니다.) 유머게시판을 보다가 어떻게 잘못 눌러서 본게 저 글이었습니다. 내용을 읽다가 음... 해병대 싫어 하는게 아닌대 좀 안좋은 몇 명이 물을 흐린다(뎃글에 썻듯이 개독땜에 전체 기독교 마녀 사냥 당하듯이요. 아.. 물론 전 무교입니다.) 라는 요지로 글을 쓰려다가 뎃글에 언급만 한 개인적인 일이 떠올라 순간 욱해져서 쓰다보니 무척 공격적으로 적었내요.
 
뭐...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제 기억에 광화문 행진은... 나이 많으신(주로 40대 이상) 전우회 20~30여명이 2000년대 초반인가.. 8.15땐가 광화문 행진을 하며 무리수를 많이 둬서 당시에 일부 포털에 글이 올라 와서 좀 않좋내? 라고 생각 한거구요, 이후에 댓글에 콜로세움이 열렸었는대 일부만 그런다는글을 봤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일부 네티즌에게 안좋은 기억이 박혔다는 요지로 쓰려다 그렇게 됬내요. 개인적으로 안좋은 기억이란... 아는 동생이 해병대를 갔다가 휴가를 나왔었는대 시내 술집에서 친구들과(여성들 포함) 즐겁게 군대이랴기랑 예전 이야기(개인적인 이야기들)를 하고 있는대 저랑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들이 술이 취해 자신들이 해병대 몇기니 너는 몇기니 하며 시비를 걸더니 그 사람 많은대서 어린 친구를 구르게 하지 않나 뺨을 툭툭 때리지 않나... 흔한 말로 진상을 부려 30여분간 말리다 싸움까지 간 적이 있었고, 이후에도 몇 몇 해병대 지인들이 당한 이야기를 듣다 보니 참.. 이미지가 안 좋아 지더군요. 제 주변에 해병대 싫어 하는 사람들 역시 비슷한걸 보거나 듣거나 해서 그렇구요.
 
 
아... 사과를 한다는 것이 또 해병대 욕하는것이 되고 말았내요. 물론 주변에 해병대 나와서 참 모법적으로 지내는 형 동행, 그리고 나이좀 있으신 분들 많아 이제는 그냥 일부 양아치들이나 그런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대 저날 글을 쓰다 보니 혼자 욱해서 글을 이상하게 써버리고 말았었내요. 가만 생각 하니 쌩판 모르는 사람이 니네 부대 개판이라며? 이러는거랑 같더군요. 늦은밤에 글을 읽고 기분 상하셨을 여러 분들에게 죄송하다 말 쓰고 싶어 이렇게 글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아까보니 해병대 욕하는글 또 올라 왔던대.. 앞에 보니 여러 글이 올라왔더군요. 음...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사람의 한계는 자신이 격은 것이 멕시멈이 됩니다. 1이라는 어려움을 겪은 사람은 1이라는 어렴움이 가장 어려운 현실입니다. 아무리 남이 2, 3의 고난을 겪어도 그건 남의 이야기 이지 자신에게 와 닫지 않아요.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기역 역시 똑같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니.. 각자의 군생활은 각자에게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그리고 가장 멋진 군생활 입니다. 그러니 니네 군대가 어려웠니, 니네는 별거니... 일부 부대는 막장인 그런말은 좀 그만 올리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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