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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857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오잇쵸★
추천 : 1
조회수 : 104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2/10 23:44:54
아 미친 개 시발 ...
방금 누나가 내방에서 죽치고 안나오길래 계속 잘꺼라하면서 매정하게 나가라고했는데 누나가 순간
"자꾸그러면 니 d드라이브에있는 그 이상한 애니 엄마한테 말한데이?"
아 ㅅㅂ 순간 멘붕..
기가차서 와...나 이러고있는데 누나가 그치지않고
C드라이브~~D드라이브~~ 노래를 부름
엄마가 그소리듣고 왤케 시끄럽냐며 내방에옴
누나는 계속 씨이드라이브으~ 디드라이브으~
이럼. 난 될대로 되라 식으로
"그렇게치면 나도 하나있데이 ㅋㅋ누나만있는거아니다" 이럼.
엄마는 상황파악안되서 걍 나가고 나가자마자
나: 누난 남친있으면서 ㅋㅋ
누: 없거든ㅋㅋ 참나
나:에이 딱봐도 있겠구만 카톡에도 증거가될만한거 좀 봤고 ㅋ
누:참나 맘대로생각해라
누나는 방에서 나가고 상황은 일단락..
아..
미치겠네 !!!!!
누나가 집에내려올때마다 드라마를 다운받아본다는걸 생각못했음ㅠㅠ
숨김폴더같은거 하나도안해놓고 완전 개방적으로 놔뒀는데 설마 이런일이 벌어질거라곤...
존나 수치럽고 자괴감느껴지네 나 왜살지..
내일 외가가는데 자칫하면 친척들앞에서 다 까발려지는수가있으니 누나한테 잘해야겠네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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