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씨 그닥 좋아하는 플레이어는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화는 이상민씨에게 감정이입이 되서 보게 되더군요. 가버낫 작전을 배신하고 이상민씨를 찾아가 숨겨진 일회용 트릭도 알아내 함께 한것 까지는 웃으며 봤습니다. 

다른 걸 다 떠나서 김경훈의 단 두 마디가 사람을 
엄청 빡치게 만드네요. 내가 상민이형 살리느라 
그런거에요, 볶음밥 2-3인분이요...이상민씨가 멘탈 관리하고 데메하기 어려웠을 듯 싶어요. 그냥 관전자인데도 울화가 치밀고 멘탈붕괴 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