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욧 9-10주차 정도 들어가는 징어에요. 10킬로 뺐지만 10킬로가 남음.
저같은 경우엔 시작하게 된 계기가 여러개 있지만...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책상에 앉아서 공부할 때 평소 좋아하던 바지가 너무 꽉 껴서 숨을 못쉬게 되가지고 단추를 풀어야만 해서 충격받은거랑..
정말 잘생기고 몸도 좋아서 인기많은 친동생이 예쁜 여친을 사귀고 제게 사진을 보여주면서,
"누나도 살 빼면 얘보다 더 예쁠텐데.." 라고 하는 말에 자극을 팍 받았거든요.
워낙 외모에는 칼 같은 애라 빈말은 아닐거라고 자위하며...ㅠㅠㅋ
여러분은 어쩌다가 이 힘든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셨어요? (치킨을 뜯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