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유학중이고 매일 새벽3시에 들어오는 알바를 하고있습니다 매일 피곤에 쩔어요ㅠㅠ
집에들어와서 씻고 누우려니... 밖에서 고양이소리가 들리길래 문을 여니 고양이가 울부짖고있더라구요..ㅠ
그래서 들어올래? 하니까 후다닥 들어와서 침대밑과 옷걸이 밑에서 쉬아악? 소리내면서 경계했음...
같은 눈높이를 해줘야 경계안할거같아서 접시와 소세지를 들고 조심히 접근하니 오더라구요 새끼고양이에요..
심지어 목걸이를보니 주인도있는거같은... 냄새도 그리 안나구...ㅠㅠ 소세지 엄청 빨리먹더라구요 물도 줬음
제가 이불에 들어오니 그나마 사람을 잘 따르더라구요 막 부비부비대구 옆구리 꾹꾹 누르고 그러는...
덕분에 이제 또 일가야하는데 자다깨고자다깨고 반복... 피곤해죽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