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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박주영 팬으로써 지난 몇달간의 심경변화
게시물ID : bestofbest_585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gong
추천 : 182
조회수 : 23818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10/31 15:37:05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0/31 00:09:41
아스날 라인업 떴을 떄 라인업 클릭 전 마음을 가다듬을 떄 그딴거 없고 진짜 내 마음 샤막이 선발일 떄 선발로 나온 샤막이 좀 아닐떄 서브에 이름이 있을떄(+샤막은 명단에 없을 떄) 첫번쨰 교체선수가 로치스키일 떄 두번째 교체 타이밍이 다가왔음을 느꼈을 떄 그게 아르샤빈일 떄 마지막 카드만 남은 상황에서 박주영이 몸 푸는걸 보여줄떄 기다리다 지쳐서 화장실 가려는데 교체하는 소리 들릴떄 화면 보니 베나윤이 조끼 갈아입을 때 기자 : '위기의 박주영, 이나모토 전철 밟나?' 네이버 : 으이구 그럼 그렇지 니가 무슨ㅋ그냥 릴 가지 그랬냨ㅋ 벵거 曰 아직 온지 두 달 밖에 안됐음 앙리도 적응하는데 그만큼 걸림 암튼 주영이 잘하니까 걱정ㄴㄴ 박문성 曰 ㄴㄴ내가 찾아보니까 앙리는 개막전부터 나옴 볼튼전을 앞두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골을 넣었을 때 하루종일 검색어 1위가 '박주영 골'일 때 번외편 졸려서 그냥 잤는데 일어나니 뉴스에 박주영 골 나올때 패스를 기가 막히게 할때 그걸 받은게 하루나일때 BBC : 박주영이 아스날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런던에 도착했다 어뜩해 우리 오빠 아스날가서 경기 못나온다고 괜히 주눅들고 그러믄 어떠케ㅠㅠ 베나윤 : 주영아 어제 무한도전 봤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샤빈 : 야 길 걔는 쫌 빠지라고 해라 애가 눈치가 없나봐 료 : (아나 나 스타킹 봤는데) 그렇게 잘했는데 또 못나왔어...반페르시 눠무 잘해... 우리 오빠 혼자 막 속상해 하면 어뚸퀘... 그라추ㅔ!!!!!!!!!!!!!!!!!!!!!!!!!!!!!!!!!!!!!!!!!!!!!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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