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사람들의 눈초리가 좋지 않습니다. 저는 과대평가하면서 제 여자친구는 정말 천하의 나쁜년취급을 받습니다. 정말 슬퍼요
이야기의 시작은 제 여자친구와 친해지게된 계기입니다. 여자친구와는 그다지 친하지 않았습니다. 제 친구와 여자친구가 사귀게되면서 저에게 가장 먼저 알려줬고 그러면서 연락이 조금 활발해졌습니다. 고민상담이나 그날 있었던 재밌는 얘기를 나누곤 했죠 그러다가 친구와 여자친구의 관계가 멀어질뻔한 계기가 찾아오면서 저에게 친구를 잘 부탁한다는 장문의 편지를 썼습니다. 그 편지를 읽고 마음 씀씀이에 반해버렸죠 그러면서 마음이 커져갔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제 친구와 여자친구의 관계가 완전히 틀어져버렸죠
여자친구는 헤어지기로 결심하고 도망치듯 주변 모든사람을 정리했고 유일하게 저하고만 연락이 닿았습니다.
몇일 안지나 저 또한 제 주변 사람들과 알게 모르게 멀어지려 했고 여자친구와의 시간을 보내면서 더욱 유대감이 강해진거같습니다.
그치만 그 이후에도 한동안 사귀진 않았습니다. 자칫 어색해지고 멀어질까봐요
그러다 저를 가장 이해해주는 형님이 저 몰래 여자친구에게 고백을 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허락할지를 저에게 고민했죠 눈 앞에서 두번이나 빼앗기는꼴이 보고싶지 않아 허락하지 않는게 좋을꺼같다했죠
그리구 시간이 지나 크리스마스에 고백했습니다. 그때는 걱정이 없었습니다.
근데 나중에보니 주변에선 하나둘씩 여자친구를 욕하구 있었습니다. 전 남자친구의 친구를 사귄다고 주변에 꼬리를 치고 다녀서 남자들이 꼬인다고
근데 웃긴건 여자친구한테 고백한 형의 말입니다.
왜 인기가 좋은거같냐고 이뻐서, 착해서가 아니라 여자라서라고 믿지말라고 신뢰할수록 마음만 아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