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이준석은 연합에 대한 믿음도 그리크지 않았고
401을 보면 이상민을 보내야하는 어느정도 명분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상황에서 사실상 던질수있는 카드는 분명 이준석이 들고 있었습니다.
최정문은 그대로 가면 죽는게 너무나 뻔했고
4/4/1 구도상 이준석은 짬뽕을 버리고 짜장면으로 가나 볶음밥으로 가나 절대로 데쓰매치 갈일이 없습니다.
만약 틀리면 최정문이 가는거고 맞으면 이상민이 가는거였죠
여기에 대한 확신을 김경훈이 준게 큰 트롤짓이긴 했습니다만
전후과정을 봤을때 이미 연합에 대한 신뢰가 없기때문에 장동민이 이상민과 몰래 맺었던 협정까지 생각해서
세명이 가서 셋이 먹을것이다 라는걸 확신하는 눈치였죠
최정문이 물어봤을때 70%정도? 라고 말하는것만봐도 누군가 내부에서 저쪽과 몰래 연합했다는걸 눈치챈거죠
전 거기에 포커스를 맞추다보니 이준석이 대단하게 느껴지더라구요